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소음도를 동시에 낮추어 주는 이 독창적인 스카니아 솔루션이 있어, Netto는 일반적으로 운전이 금지되는 코펜하겐의 밤 시간에 도심지 배송을 승인받은 몇 안 되는 운송업체로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Netto의 장거리 운송 업체 KP Logistik의 CEO인 라스 페테르센씨는 바이오디젤로 구동되는 하이브리드 전기 트럭이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코펜하겐에서 궁극적으로 완전 전기 차량을 운행하기 위한 가교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점점 더 많은 운송 업체들이 이 기술 분야에 투자하고 있어 가격이 계속 내려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거에요."
라스 페테르센
KP Logistik의 CEO
새벽 및 심야 배송
KP Logistik은 덴마크와 독일의 Netto 슈퍼마켓에 냉동 및 건조 식품을 배송합니다. 스카니아의 P 시리즈 하이브리드 전기 차량을 이용하여 이 회사는 신선한 제품을 대부분의 도시 거주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심야와 새벽 시간에 배송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코펜하겐 시내의 교통체증과 소음 규제로 인해 Netto는 오후 7시 이후에만 배송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요즈음에는 새벽부터 배송을 시작하여 스카니아 하이브리드 트럭으로 아침 러시아워 이전에 배송을 마칠 수 있게 되어 더 빠른 배송이 가능해졌습니다. 교통체증이 심한 시간대에 촉박한 배송 일정을 지켜야 했던 운전자들의 스트레스를 줄여 주는 데 심야 배송도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최적 연료' HVO
Netto에게 스카니아의 P 시리즈 하이브리드 전기 트럭과 관련된 최고의 장점은 아마도 소음을 거의 발생시키지 않아 도심지 거주자들을 괴롭히지 않고 배송할 수 있다는 특징일 것입니다.
"이 신기술이 적용된 차량을 테스트하여 기존 배송 차량에 비해 비용이 얼마나 더 나오는지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이런 종류의 트럭이 많지 않기 때문에 현재로선 이런 트럭에 대한 투자액은 상당한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바이오연료 HVO가 아직도 상당히 비싸서 주행 비용도 더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85%에서 87%의 이산화탄소 감축 수준을 달성하려면 HVO 연료 사용이 필수적이었습니다. HVO는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최적의 연료입니다"라고 페테르센씨가 설명합니다.
이 트럭이 가격은 좀 비싸지만 페테르센씨는 교통 정체가 없는 야간 및 새벽 시간대 배송이 가능해져서 배송 횟수가 늘고 연비가 높아져 이러한 추가 비용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물론 저희 회사와 고객사인 Netto 모두 낮아진 탄소 배출량으로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우리 회사는 이 신기술을 테스트하여 결과적으로 정말 좋은 일을 하게 되었어요."

하이브리드 솔루션이 제공하는 더 나은 주행거리
"지금까지 1년동안 이 스카니아 하이브리드 트럭을 테스트해봤습니다. 그 결과 스카니아에서 약속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달성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주행거리도 저희가 보유한 다른 디젤 구동식 트럭에 비해 개선되었습니다. 이 트럭으로 리터당 더 먼 거리를 주행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충분히 긍정적인 경험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운전자들이 아주 만족해합니다."
페테르센씨는 도심지 교통수단이 점진적인 과정을 거치겠지만 궁극적으로 전기 차량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미래를 전망하였습니다. "현재로선 완전한 전기 트럭의 시대는 멀리 있습니다. 관련 제품군도 충분하지 않고요. 하지만 완전한 전기 트럭의 시대가 곧 다가올 것이라고 봅니다. 첫 번째 단계가 스카니아의 천연가스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트럭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은 운송 업체들이 이 기술 분야에 투자하고 있으므로 가격도 내려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