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끊임없는 연구

끊임없는 연구

스카니아 운송 연구소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유로6의 발자취

새로운 차량을 테스트하고 운전자가 경험하는 조건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스카니아 운송 연구소의 차량은 놀라울 정도의 거리를 주행한다.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이 차량은 운송 연구소가 실제 운송 업계의 데이터를 얻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도구로 운영하고 있는 35대의 차량 중 하나이다.

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차량은 G280부터 R730까지 다양하며 스웨덴 쇠데르텔리에와 네덜란드 즈볼러 사이에서 기어박스와 엔진 등의 화물을 운송하는 작업에 사용된다. 보유 차량의 총중량은 평균 35톤이며 그 범위는 22톤에서 78톤까지 다양하다.

스카니아 운송 연구소는 스카니아가 전액 출자한 자회사이지만 독립적인 운송 회사로 운영되고 있다. 이 회사의 CEO는 Anders Gustavsson 이다. Gustavsson 씨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스카니아의 연구 개발 사명은 새로운 차량에 대한 작동 데이터를 신속하게 생성하는 것입니다. 수집된 데이터는 스카니아의 제품과 운송 솔루션을 더욱 개선하는 일에 사용됩니다.”

Gustavsson은 R580의 평균 연료 소비량은 100km당 29.8리터라는 사실을 지적한다.

스카니아는 100여 명의 운전자를 고용해 매일 24시간 운송 연구소의 차량을 운행하여 중요한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 쇠데르텔리에와 즈볼러의 거리는 약 1,300km이고 4~6명의 운전자가 교대로 근무한다. 각 차량은 매주 10,000km 정도의 거리를 운행하며 보유 차량의 가동 시간은 100%에 육박한다.

Cem Kizilkaya는 스카니아 운송 연구소의 차량 관리자이다. “이렇게 운영하려면 광범위한 운전자 계획이 필요하며 이 작업을 훌륭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설명한다.

일본의 운송 회사인 Transweb은 이 연구소의 플래닝 툴을 조사한 결과 너무나도 효율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이를 모방했다. 결국 Transweb의 운전자와 경영진들이 세 차례에 걸쳐 스카니아 운송 연구소를 방문하여 트럭의 효율적인 운전과 보유 차량 운영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배웠다.

스카니아 운송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전문적인 운전자들은 어떤 트럭을 배정 받든지 별로 신경 쓰지 않을 거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V8의 인기가 가장 높다. Kizilkaya는 이렇게 말한다. “대부분의 트럭은 각 차량 번호판으로 구분되지만 R730만은 예외입니다. 경험이 풍부한 운전자들도 V8 트럭을 운전하는 것은 특별한 일이라 생각하지요.”

  • rich-text-image 스카니아 운송 연구소가 소유하고 있는 스카니아 R580은 2015년 10월에 주행 거리 900,000km를 찍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전 세계 유로6 V8 트럭 중에서 가장 많이 주행한 트럭일 것이다.
  • rich-text-image 숙련된 운전자인 Annette Lindström은 운전 경력이 30년이며 스카니아 운송 연구소에 근무한 지는 5년이 되었습니다.

운행을 통해 이루어지는 연구

다섯 가지 질문

Annette Lindström은 실제 운송 업계의 데이터를 얻기 위해 스카니아가 운영하고 있는 연구 시설인 스카니아 운송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약 100명의 운전자 중 하나이다. Legend는 Lindström 씨가 R580을 배정 받아 출발하기 전에 잠시 인터뷰를 진행했다.

  1. 스카니아 운송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것과 장거리 운송 회사에서 근무하는 것의 차이가 뭔가요?

    엄청난 차이가 있지요. 운전을 시작한 것은 1986년인데 운송업계에서 경험을 많이 쌓고 나서 5년 전부터 운송 연구소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 직장을 특별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여기에서 직접 연구를 수행해 업계의 발전에 일조한다는 흥미로운 사실 때문이지요.

    운송 연구소에서 수행하는 운전 업무는 아주 안전해요. 어떤 일이 발생하더라도 항상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새로운 차량들이 수시로 들어오기 때문에 매일이 새롭답니다. 이런 업무 방식에 익숙해지기 까지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 한 예로, 스웨덴에서 남쪽 방향으로 운전하는 경우에는 네덜란드로 가는 도중 매일 차량이 바뀌는데, 정말 멋진 경험이지요. 물론 전에는 같은 차량만 운전했어요.
     
  2. 31.5m짜리 장비를 운전하면 일반적인 25.25m 차량에 비해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직진 운행일 때는 사실 큰 차이가 없지요. 장비의 길이를 실감하는 때는 잠시 쉬려고 갓길에 차를 댈 때에요. 운송 중인 31m짜리 차량이 들어갈 공간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하는데 주차 공간에 따라 그게 어려울 수 있으니까요.

  3. V8 트럭을 운전하는 기분은 어떤가요?

    정말 좋아요. 처리 능력이 더 뛰어나요. 특히 오르막길을 올라갈 때 느끼는 점이에요. 요새는 이중 적재 장비도 속도 면에서 크게 손해를 보지 않아요. 조만간 R730을 몰게 되길 기대하고 있어요. 정말 기대가 되는 차량이거든요.

  4. 운송 연구소에서 추가 교육을 받으셨던데, 운전에 영향이 있었나요? 있었다면 그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어요?

    스카니아에 입사한 후 특히 눈에 띄었던 점은 경제적인 주행에 대한 강조였어요. 전에는 풀 스로틀이 가장 중요했지만 최근에는 요건들이 강화되었기 때문에 보다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방식으로 운전해야 하는 과제를 끊임없이 상기해야 하지요.

  5. 퇴근한 후에는 1960년식 올즈모빌인 V8을 모시더군요. 그건 어떤가요?

    제 올즈모빌 컨버터블은 최고의 취미이자 자식 같은 아이에요. 그 차를 계속 복원하는 중인데 올해는 도장 보수와 트림 교체 등 한 두 가지를 고칠 예정이에요. 짬이 나면 차를 몰고 나갈 때가 많은데 올 여름에는 친구 두어 명과 함께 탈린으로 운전 여행을 가려고 해요.
"네덜란드로 가는 도중 매일 차량이 바뀌는데, 정말 멋진 경험이지요."

프로필

Annette Lindström, 운전자, 스카니아 운송 연구소 근무
나이: 56
가족 사항: 자녀 4명과 손자녀 2명
관심사: 올즈모빌 V8, 고양이, 가족.